미국 구매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24일(현지시간) 블룸버그는 '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'면서 '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'이라고 분석했다.
우선적으로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일(현지시간) 미국의 12월 구매자물가지수가(CPI)가 작년 똑같은 기한에 비해 6.6%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을 것입니다.
이것은 월가 전문가들이 전망했던 5.8%보다 높았고, 1980년 이후 무려 31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것으로 나타났다.
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그룹은 구매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서 큰 부담을 알고 있는 상태이라고 진단하였다.
딜로이트는 '요즘 1,500명의 미국 성인을 타겟으로 온,오프라인 트립닷컴 쿠폰 인터넷조사를 진행한 결과, 응답자 가운데 70%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'고 밝혀졌습니다.
이어서 '응답자 가운데 47%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규모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'면서 '지난해 똑같은 시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6%가량 불어난 수준'이라고 전했다.
그러나 '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출 덩치를 떨어뜨리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'면서 '팬데믹 시간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올해 연말 쇼핑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~5% 늘어날 것'이라고 전망했었다.
또한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제공망 병목 반응이 구매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을 것입니다고 밝혔다.
우선적으로 작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한 바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상품 수요가 줄어들자, 업체들 역시 제품 공급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을 것이다.
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'며칠전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8% 이상이 품절 정황을 경험했다'면서 '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제품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저자들이 늘어날 것'이라고 경고하였다.
이어서 '제공망 병목 반응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확 중요해졌다'면서 '공급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자연스레 완화될 것'이라고 해석했었다.